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10월 18일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서 기후변화 대응 협력사업 '고치GO! 살리GO! 지구를 잇는 하루'를 연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이 친환경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 전시와 판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더불어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환경 문제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는 행사에 참여할 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내 사회연대경제기업으로, 총 12개 기업이 선정된다. 이 가운데 판매 부스 8개, 체험 부스 4개가 운영되며, 참가 기업에는 캐노피, 전기설비, 테이블과 의자 등 기본 장비가 지원된다. 참가비와 수수료는 따로 없다.

모집 기간은 9월 5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이메일(soco@sse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면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이자, 지역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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