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5일 순천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와 사회적경제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순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순천시마을기업협의회, 남도협동조합연합회, 순천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협력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 ▲자원봉사자 및 사회적경제 주체 대상 교육 및 워크숍 운영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시스템 구축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순천시 사회적경제 단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회적경제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는데 뜻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 회복과 자립을 위한 중요한 축이며, 자원봉사와의 연계를 통해 그 실현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향후 지역공동체 중심의 자원봉사 모델 발굴과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키워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순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순천시마을기업협의회
#남도협동조합연합회
#순천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자원봉사
#사회적경제
#지역 공동체 회복
#자립
#MOU
#업무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