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주의 담당자(왼쪽)와 한국임업진흥원 사업담당자(오른쪽) ⓒ의식주의
▲ 의식주의 담당자(왼쪽)와 한국임업진흥원 사업담당자(오른쪽) ⓒ의식주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2025년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사업'의 청년 창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사업'은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식주는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활용 소재와 제품개발, 산림 연계 ESG 사업 전략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선정됐다.

의식주의는 다래 추출물의 항산화, 진정, 보습 효능을 바탕으로 임신·출산 경험 여성을 위한 웰니스 화장품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안정, 산림 체험 콘텐츠 개발, 친환경 패키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윤태이 의식주의대표는 "이번 마중물 사업 선정을 기쁘게 생각하며,  산림자원의 가능성을 화장품 분야에서 입증하고, 산림과 기술, 사람을 연결하는 지속가능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식주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엠엘(aml)'과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연구소 '미닝랩(MEANINGLAB)'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선정,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관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 환경부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2024년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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