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 고경환 임팩트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 고경환 임팩트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임팩트 기업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임팩트재단과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고경환 임팩트재단 이사장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파트너십 관련 행사 공동 개최, CSR 사업 제안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살아갈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섹터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 임팩트재단은 2012년 홍합밸리로 시작된 청년창업 문화 조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2018년 국내 최초의 기술기반 임팩트 엑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ICT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 투자해 왔다.

고경환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임팩트 창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되어야 한다"라며 "월드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임팩트재단과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사회문제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라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손잡고,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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