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전국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50명의 1기 멤버로 시작한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은 이번 2기에서 60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11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전국 자립준비청년이며, 청년 교류 및 리더십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은 ▲멤버십 구축을 통한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지지 ▲자치 역량 강화 및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조사비 지원은 월 1만 원의 회비와 2만 원의 매칭 지원금으로 운영되며, 생일축하금 10만 원과 설·추석 명절 각각 10만 원을 기본 지원한다. 또한 취업, 입학, 결혼, 이사 등 중요한 인생 이벤트에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또 청년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위원을 선발해 활동비 지원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커뮤니티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커뮤니티 활동 지원으로는 워크숍, 가을 운동회, 송년회 등 정기 문화행사와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월별 네트워킹 '밥앤톡'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멤버십 신청 기간은 6월 8일까지며, 온라인 구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1기 멤버십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기 멤버십을 확대해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청년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