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오는 5월 7일까지 '에코·로컬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8기' 창업가(팀)를 모집한다.
'에코·로컬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환경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제조 아이템을 가진 초기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GS리테일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8기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기존 '에코' 분야에 더해 '로컬' 분야가 추가되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만큼, 로컬 제조 창업 기업에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변화다.
에코 제조 창업은 환경 보호 또는 자원 순환 관련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제조 분야 창업팀을 의미하며, 로컬 제조 창업은 지역사회의 고유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제조 분야 창업팀을 말한다.
GS리테일 에코·로컬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지난 1~7기를 통해 총 65개의 창업 기업을 배출했다. 2기의 (주)다정한 마켓(못난이 농산물 활용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로렌츠')은 2024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홍콩, 대만 등의 해외 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4기 '리필리'(친환경 종이 패키징을 통한 리필용 제품 생산)는 2024년 누적 18억의 투자(Pre-A)를 유치,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호주, 베트남 등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7기 '빈크런치'(식물성 단백질 활용 저당 비건식품)의 경우 2024 퍼플홀스의 Poc에 참여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고객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8기로 선발된 창업가(팀)는 ▲전문창업교육 ▲멘토링 ▲시품 제작비 지원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성과공유회를 통해 총 4천만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되며, 추후 사업성이 인정되면 GS리테일 유통망을 통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환경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에코·로컬 소셜임팩트 8기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진정성 있는 도전들이 GS리테일과 함께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코·로컬 제조 분야의 1~5년 이내의 창업가(팀)라면 지원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