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인의 열린 강좌 '주제가 있는 대화'가 열여덟 번째 회차를 맞이했다. 오는 19일 온라인(Zoom)을 통해 개최되는 '암 환우의 치유를 돕는 사람들'에는 배연민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 파트장이 자리한다.
현재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암 치료 전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건강 증진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1:1 상담 서비스(▲재정 지원 ▲심리사회적 ▲퇴원계획 ▲장기이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는 물론 질병 예방, 지역사회 적응과 복귀를 돕는 서비스를 주로 이루고 있다.
이번 대화에서는 의료사회복지팀의 사회복지서비스 활동에 대해 살펴보며, 암 환우에게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와 그 의미에 대해 한층 더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대화를 진행하는 김찬호 라이프인 이사장은 "암 진단과 치료 후 일상이 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의료사회복지팀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해 일어나는 변화는 무엇인지, 그것이 우리 삶과 사회에 던지는 메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라고 대화의 취지를 밝혔다.
주제가 있는 대화는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30분 전까지 구글폼 링크(클릭)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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