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2024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과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하 구로사경협) 김동옥 이사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센터 2024년 사업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서로도움 가게 현판 증정식 △구로사경협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로구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인 구로사경협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활동가가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870만 원을 구로구에 전달했다.
2부에서는 센터 및 구로사경협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기업 협업 사업 ▲소셜마켓·프리마켓·지역장터 연계를 통한 사회적경제 홍보사업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구로는 공정무역도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구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업을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레크레이션과 네트워크로 성과공유회를 마무리했다.
김지숙 센터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구로구 사회적경제 활동과 사업을 돌아보고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라이프인은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용어 변경을 제안한다. 다만,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용어가 정착되기 전까지 사회적경제와 사회연대경제를 병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