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과 구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함께한 '2024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과 구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함께한 '2024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2024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과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하 구로사경협) 김동옥 이사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센터 2024년 사업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서로도움 가게 현판 증정식 △구로사경협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로구 사회연대경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인 구로사경협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활동가가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870만 원을 구로구에 전달했다.

2부에서는 센터 및 구로사경협에서 진행한 ▲사회적경제기업 협업 사업 ▲소셜마켓·프리마켓·지역장터 연계를 통한 사회적경제 홍보사업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구로는 공정무역도시'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구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업을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레크레이션과 네트워크로 성과공유회를 마무리했다.

김지숙 센터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구로구 사회적경제 활동과 사업을 돌아보고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라이프인은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용어 변경을 제안한다. 다만,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용어가 정착되기 전까지 사회적경제와 사회연대경제를 병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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