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뿐만 아닌 광고의 날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제51회 광고의 날을 맞이해 대학생 프로젝트 그룹 '괄호광고'가 주최하는 '광고의 날 광고 캠페인'이 11일부터 중앙대학교 교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학도의 초심을 되새기고, 광고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드러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광고의 날은 광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광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그러나 광고를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다. 괄호광고는 광고학도들이 광고의 날에 대해 더 큰 자부심과 관심을 두고, 광고의 날을 통해 광고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광고에 불 붙일, 이유가 있다'로, 광고에 대한 학도들의 열정을 상징하는 불꽃과 광고의 날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주요 비주얼로 설정했다. 괄호광고는 '좋은 광고'가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과 그 긍정적 메시지가 광고학도들이 광고에 열정을 쏟는 이유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광고가 좋아서 광고를 공부하고 있는 광고학도의 '이유'를 통해, 광고의 긍정적 측면을 드러내고자 했다.
캠페인은 중앙대학교 곳곳의 광고 지면을 활용해 포스터, 전광판 등의 형태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히 광고홍보학과 학생 공간 앞에는 참여형 광고판이 설치된다. 참여형 광고판은 거울 소재로 제작되어 광고학도들이 자신의 모습을 통해 초심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이 광고를 공부하는 '이유'를 적을 수 있는 불꽃 스티커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이유를 담은 불꽃 스티커를 붙이며 개개인의 열정을 표현하고, 함께 캠페인을 완성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고와 광고의 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광고학도들이 자신의 전공과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괄호광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