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지난 14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브를 통해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과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감만세가 위기브 운영과 관련해 20번째로 체결한 업무협약이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는 이처럼 많은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었던 이유를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뿐만 아니라 업무협약을 맺은 지자체의 답례품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여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023년 위기브를 통해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냈고, 이러한 성공적인 모금을 한 홍보 방식으로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들이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익산시와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익산시가 위기브 운영업체인 공감만세와의 업무협약으로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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