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주제가 있는 대화 열다섯 번째 이야기 '고립된 청년들의 길 찾기를 위하여'가 온라인(Zoom)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정현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 사무국장을 초대해 위기·고립 청(소)년의 사회적 복귀를 돕는 '일하는학교'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2013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는 위기·고립 청(소)년의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 민간 법인으로, 고립 청년의 일상 회복부터 자립까지 오래 만날 수 있는 '대안적 공동체'로서 기능하고 있다. 고립 청년이 일상 회복을 넘어 적성 탐색, 자립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립 이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찬호 라이프인 이사장은 "세상과 단절된 청년들 이면에 깔린 사회적 상황을 살펴보고, 그들이 새로운 자아를 만나면서 생애 경로를 복구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라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10월 주제가 있는 대화 참가 희망자는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구글폼 링크(클릭)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주제가 있는 대화는 김찬호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성공회대학교 초빙교수, 사회학자)이 진행하는 열린 강좌로, 라이프인 후원 회원을 비롯한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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