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인천사경센터)가 시내 사회연대경제 기업 활동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사회연대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 및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기부 및 펀딩 지원사업은 기부플랫폼 '체리'를 활용해 외부자원을 유입한다. 이를 위해 인천사경센터는 ㈜체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 (좌)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당 잔치마당', (우)마을기업 '강화마을협동조합'.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 (좌)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당 잔치마당', (우)마을기업 '강화마을협동조합'.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당 잔치마당'은 청소년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환경인식을 심어주는 환경 뮤지컬 '동동마을을 구해주세요'에 대한 후원을 받고자 한다. 

마을기업 '강화마을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독거노인 등과 함께 헌옷을 재활용한 수공예품 제작에 대한 후원을 받고자 한다. 

기부 및 펀딩은 기부플랫폼 '체리'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 내 사회적경제기업 펀딩 배너를 통해 10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인천사경센터는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 및 새로운 자원확보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 '인천광역시 우리동네 사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플랫폼 '체리'는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현재 누적 기부금 160억 원을 달성했으며 블록체인 기술로 투명하게 기부금을 추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올해 라이프인은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사회적경제'에서 '사회연대경제'로의 용어 변경을 제안한다. 다만, 원활한 내용 전달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용어가 정착되기 전까지 사회적경제와 사회연대경제를 병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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