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 웹자보.
▲ '제6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 웹자보.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제6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은 환경·안건·보건 분야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와 소통, 협력을 위해 ▲기후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산업보건 ▲노동안전 ▲환경보건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환경커뮤니케이션 ▲미디어&홍보 ▲화학물질 ▲에너지 ▲대기 ▲물 ▲폐기물 ▲환경운동 사례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논문 발표를 희망하는 사람은 숲과나눔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연구 초록을 9월 5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보건·안전 분야 활동가, 연구자, 언론인, 시민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발표자는 환경학술포럼에서 구두 또는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우수 발표자는 현장 심사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5회 환경학술포럼에서는 400여 명의 연구자와 활동가가 참여하여 총 54건의 연구논문이 발표됐으며, '제주해군기지 준공 이후 평화운동과 강정 지킴이- 강정 연산호 모니터링을 중심으로'에 대한 연구논문(최혜영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이 대상을 받았다. 또한 '지구 걱정에 뭐라도 하고 싶은 당신에게- 풀씨처럼 행동하는 다섯 청년의 목소리'를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들의 실천과 성과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의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으며, 한국의 자연 손실, 1인 가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한반도 환경 협력, 커먼즈, 풀씨연구회와 풀씨 지원사업 결과공유회 등의 기획 세션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각과 연구 결과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실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숲과나눔은 미래 인재들이 지식 생태계를 구축하여 더 건강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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