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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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과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21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제주도 내 다양한 돌봄의제를 발굴하고 공동체 돌봄이 나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 공동체 돌봄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여 공동체 돌봄의 중요성과 의제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제주대학교 김자경 교수의 '돌봄사회로의 전환, 돌봄 커먼즈의 확장' ▲안심협동조합, '대구 안심마을 공동체의 돌봄'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편안하고 안전한 마을, 함께 아이 키우는 수눌음돌봄공동체'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 부모의 행복한 도전' ▲제주 지역 공동체 돌봄 활성화에 관한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 제주 지역 공동체 돌봄 활성화 '토크콘서트'.
▲ 제주 지역 공동체 돌봄 활성화 '토크콘서트'.

특히, 이날 포럼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이 모여 제주 공동체 돌봄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제주특별자치도소통협력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다.

협약기관들은 이날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공동체 돌봄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지역 돌봄 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돌봄 공동체 10개팀을 선발하여 성장 사업비 최대 2,000만원과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및 외부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돌봄 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총괄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10월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산업 노사 공동 공익재단으로 약 18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하여 서민·사회책임금융, 지역사회·공익, 글로벌, 환경, 학술·교육, 문화예술·체육 등 6대 사회공헌 영역에서 우리 사회가 금융산업에 요구하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달성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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