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전북 완주군 및 무주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2024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결식아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업, 지방정부, 시민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5개 멤버사와 협력해 전북 완주군 및 무주군 내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을 선정했다.

프로젝트에는 ▲운영ㆍ관리 및 도배장판 기타 시공업체 따뜻한동행 ▲이브자리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한 전자랜드 ▲책상, 침대, 옷장, 서랍장을 지원한 일룸 ▲행복나래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각 가정에 필요한 맞춤 지원을 제공했다.

 

▲ 주거환경 개선 전 아동의 방 모습(왼쪽)과 개선 후의 모습(오른쪽). ⓒ행복얼라이언스
▲ 주거환경 개선 전 아동의 방 모습(왼쪽)과 개선 후의 모습(오른쪽).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7개 지역 36개 가정 및 2개 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결식우려아동 생활 전반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 수혜 가정의 한 부모님은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후 아이가 깨끗해진 방을 꾸미며 행복해하고 처음으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행복얼라이언스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사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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