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트리플앤(주)과 유니마인드랩(주)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성동구 소셜캠퍼스온 서울1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지난해 '다국어메뉴판 제작서비스-이지메뉴'를 함께 시범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트리플앤은 유니마인드랩으로부터 장애인 접근성 관련 서비스, 교육, 연구·컨설팅 관련 사항에 대해 지원 받고,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기술을 유니마인드랩에 지원할 예정이다.
트리플앤은 시각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유니마인드랩과의 협력이 장애인 접근성 웹표준을 적용하고, 실질적으로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정화 트리플앤 대표는 "유니마인드랩의 최우주 대표님과 업무를 추진하면서,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에 대해 더욱 공감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사가 힘을 합쳐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리플앤은 사회혁신과 비영리에 특화된 RPA(사무자동화)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IT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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