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안전과 건강, 그 현황과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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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안전과 건강, 그 현황과 대책은?
(재)숲과나눔, '1인 가구 연속 토론회: 1인 가구 권리 시리즈' 16일 개최
지난해 12월부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 대응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연속 토론회 개최
  • 2023.01.13 10:23
  • by 이진백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
ⓒ재단법인 숲과나눔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오는 16일 '1인 가구 연속 토론회: 1인 가구 권리 시리즈'의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1인 가구의 빠른 증가현상에 주목하고 1인 가구 증가가 갖는 사회적 의미와 영향을 살펴보고 현재 1인 가구가 겪는 어려움을 점검하는 한편, 사회 전반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연속 시리즈로 기획됐다.

첫 번째 시리즈는 1인 가구의 현황과 대응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분석하는 문제제기 형태의 토론회로 지난해 12월에 개최됐다.

두 번째 시리즈는 오는 16일 오후 2시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 그 현황과 대책은?'이란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재)숲과나눔과 조은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재)숲과나눔의 장재연 이사장과 조은희 국회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재)숲과나눔의 박민선 박사가 '미디어를 통해 본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토론회의 기획배경과 주제에 대해 소개한다. 주제발표는 서울연구원의 변미리 센터장이 '1인 가구의 건강 현황과 대책',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박성훈 센터장과 조제성 부연구위원이 '1인 가구의 안전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1인 가구 건강과 안전의 현황과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에는 좌장을 맡은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황기연 교수의 진행으로 언론, 기업, 경찰 영역의 대응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진다. 김명숙 KBS 프로듀서, 이준호 SK Telecom 부사장, 신하영 방배경찰서 경감이 패널로 참여해 각각 1인 가구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언론, 기업, 경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1인 가구 연속 토론회를 기획한 박민선 박사는 "지난 1회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사회 1인 가구에 대한 관심과 변화에 대한 요구가 얼마나 뜨거운지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1인 가구의 주거, 생활·환경, 공동체, 행복 등을 주제로 구체적인 정책 및 입법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계속해서 기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조은희 국회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모인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입법활동으로 뒷받침하여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연 재단법인 숲과나눔 이사장은 "1인 가구 대응과 같이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정부, 지자체, 언론, 민간 등 사회 각 영역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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