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오는 15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마을공동체 시상식 '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뽐'은 '마을이 마을사람에게 주는 상'이라는 취지로 시작된 마을공동체 시상식이다.
제5회 행사의 주제는 '그래서 마을'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등 재난 속에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주민들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새로운 공동체 ▲공동체 성장 ▲마을공동체 공간 ▲마을스타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6개 부문별 시상과 민요, 합창 등 다양한 주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폴라로이드 포토존,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금천구 마을공동체는 코로나19로 마을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관련 기관과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마을돌봄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며 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활동가들이 힘을 얻고 마을공동체 연결고리가 더욱 확장되고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가 성장하고, 주민이 만드는 골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자치행정과 또는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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