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가지 생활 습관이 합쳐져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기 때문에 여섯 가지 전부 다 중요하고요. 이것을 유념해서 암 투병 중 또는 투병 후 생활에서 실천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여섯 가지 생활 습관이 그저 보조적인 요법이 아니에요. 책에 나온 실제 통계자료나 논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섯 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했을 때 마치 항암제 신약을 개발해서 임상시험한 것만큼 생존율 향상 효과가 나타났어요. 참 대단한 거예요. 그래서 여섯 가지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암 치료에 활용해야 합니다. (역자 유화승 박사)
라이프인은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대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라이프케어TV'를 기획 및 제작한다.
라이프케어TV 시즌2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암과 만성질환에 관련한 도서 6권을 선정하고, 저자 혹은 역자를 초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도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네 번째 도서는 <암을 극복하는 항암생활>로, 역자인 유화승 박사(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통합면역센터장)와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영상에 이어 유화승 박사는 암을 극복하는 생활 습관 여섯 가지 중 일부와 관련해 ▲'사회적 지지'로는 가족·친구와의 소통, 전문 심리 상담, 명상 ▲'독소 배출'에는 미량영양소인 파이토케이컬 섭취, 림프 순환 운동 ▲'숙면'을 위해 잠자리에서 핸드폰은 멀리, 오후 카페인 섭취 지양, 자기 전 수족욕, 낮 시간 햇볕 쬐며 산책 등을 제안했다.
저자의 암 투병 사례에 대해 "로렌조 코헨(MD 앤더슨 암센터 통합의학 프로그램 책임자)이 악성흑색종(피부암)을 진단받았는데, 자신의 암 발생 원인을 어린 시절 태양에 많이 노출됐던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힌 뒤, "그는 암 전이·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여섯 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순회 강연했다"며 통합암치료를 지지했다.
해당 도서에 대해 "기존 암 관련 책들과의 차별점은 철저하게 근거 중심으로 접근했다는 점이다. 대규모 임상연구 데이터와 통계를 제시하며 통합암치료의 중요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라고 평가하며, 시청자에게 "책에서 제시하는 여섯 가지 생활 습관을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실천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암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보호자, 주치의 세 주체가 하나 돼야 함을 강조하면서, 특히 "암 주치의 선생님들이 이 책을 꼭 읽으면 좋겠다. 통합암치료가 표준치료와 함께 어우러지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근거를 확인해서 많은 환우가 통합암치료의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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