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치료가 항암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병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암 환자 또는 환자 가족분들이 항암치료 진행 여부에 대해 자문을 구할 때, 저는 이렇게 이야기해요. '항암치료는 일단 큰불은 꺼줍니다. 그런데 잔불을 끄거나 불타는 땅에서 건강한 새순이 올라오게 해 주는 것은 절대 항암제가 아니에요. 병원 의사가 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환자분 스스로 해야 하는 겁니다.'"
"환자들이 해야 할 몫을 제시하는 방향에서 대사치료가 큰 의미가 있는 거죠" (하태국 교수)
라이프인은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대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라이프케어TV'를 기획 및 제작한다.
지난 시즌1 '전지적 암 예방 시점'에 이은 시즌2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암과 만성질환에 관련한 도서 6권을 선정하고, 저자 혹은 역자를 초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도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첫 번째 도서는 <암은 대사질환이다>로, 역자인 하태국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 포근한맘요양병원장)와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영상에 이어 하태국 교수는 '암은 대사질환'이라는 관점에서 대사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케톤(Ketone, 지방이 포도당으로 바뀌면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을 설명한다.
케톤 형성 식이요법을 제안하면서 ▲야채·채소, 지방 섭취 늘리기 ▲비만의 위험성 ▲단식의 효과 등을 부연한다.
자기성찰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 등 섭생(攝生)에 대한 조언도 덧붙인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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