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사회적경제를 넘어 소셜솔루션 미디어로 거듭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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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사회적경제를 넘어 소셜솔루션 미디어로 거듭나기
라이프인, '사회적경제'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전한다
2021년 새로운 한해의 시작…사회문제 해결로 가치를 키워가는 라이프인!
  • 2021.01.02 00:00
  • by 이진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에게 쉽지 않았던 한 해였지만 어김없이 새해는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라이프인이 올 한 해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었습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이프인 직원 일동

사회적경제 미디어 라이프인이 소셜솔루션 미디어(Social Solution Media)로 새롭게 변신한다. 2021년 사회적협동조합 라이프인은 사회적경제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사회문제 해결 미디어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저출산·고령화, 불평등 문제, 에너지 및 자원고갈, 기후위기 및 자연재해,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등 국가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국내외 당면과제로 부상했다. 2020년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명목 GDP는 1조6421억8000만 달러로, OECD 회원국, 주요 신흥국 등 38개국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삶의 질 측면에서는 답보상태이다. 2020 행복 보고서 (World Happiness Report 2020)에 따르면 한국은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5.872점을 받아 153개국 중 6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54위(5.895점) 기록에 대비 7단계 후퇴한 순위다. 

다양한 사회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독자들에게 해결방안을 제공하는데 있어서 언론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 지고 있다. 라이프인은 "언론이 사회문제 고발과 비판에 그치지 말고 이를 해결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해결'하고 그 '과정과 방식'은 어떠한지를 알리고, 비슷한 문제를 남들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우리는 왜 못 하는지, 어떻게 해결책 도입이 가능한지를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
 

라이프인이 '소셜솔루션 미디어'를 추구하는 이유는 사회적경제 미디어의 한계성 때문이다. 사회적경제라는 용어 자체가 한국에서는 법이나 제도의 형식에 묶여 있어 기사화하다 보면 이것이 사회적경제가 맞는지 아닌지 경계가 모호하고 불분명하여 명확히 답을 내릴 수가 없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위치나 입장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일이 중요하다. '라이프인'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사회문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미디어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고,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라이프인은 더 많은 사람이 사회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또 우리가 찾아낸 해결 방법도 더 빨리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협력할 것이다.

'빙산의 일각(一角)'이라는 말이 있다.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빙산 중에서 실제로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고, 대부분은 바다 아래 감추어져 보지 못한다는 얘기이다. 즉 전체는 보지 못하고 조그만 것에 집착하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말이다. 라이프인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눈에 보이는 것들보다 훨씬 더 많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눈에 보이는 것들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시각을 갖고자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매일매일 소화할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정보 더미 속에서 살아간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정보의 욕구 및 소비를 해소하고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를 마주한다. 그 수많은 정보 중에 나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정보 과잉의 시대에 의미 있는 콘텐츠를 찾아내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큐레이션 미디어(curation media)'란 보다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 더욱 가치 있게 제시해주는 것을 말한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기획하고 선별해서 작품이 가진 가치와 의의를 제공해 주는 '큐레이터(Curator)'처럼 유용한 정보를 골라내 수집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소셜솔루션 미디어'를 추구하는 라이프인은 범람하는 뉴스 중 독자가 원하는 맞춤형 뉴스만을 선별해 보여주고자 한다. 라이프인은 차별화된 기사로 독자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고 이용 편의성, 서비스 개선 등 구조의 변화에서 혁신의 기회를 찾으려 한다. 

 

라이프인은 사회문제의 현안을 다루면서 더욱 전문성 있고 실력 있는 '소셜솔루션 미디어'가 되도록 사회적 의제는 기본이고 문제 해결과 대안까지 전하고자 한다. 2021년 라이프인은 여느 때보다 많은 노력과 변화를 시도할 것이다. 사회적경제를 넘어 사회혁신과 사회문제 해결 미디어로의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혁신, 기후위기, 지역문제, 청년문제 등 새로운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각 분야 혁신가들의 다양한 현장 실천사례와 함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사회혁신의 여정을 여러분과 연대해 함께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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