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식사가 중요하고, 생활환경 내 독소와 스트레스가 암 환자에게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 '암을 극복하는 항암생활(저자 로렌조코헨, 앨리슨 제프리스)'에서는 사회적인 지지와 수면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각하고 있어요.
이 책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이전에 출간된 도서 '항암(저자 데이비드 슈라이버)'은 앞서 말한 네 가지 요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 책은 도서 '항암'을 좀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섯 가지 생활습관이 함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면 마치 항암제와 같이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역자 유화승 박사)

라이프인은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대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라이프케어TV'를 기획 및 제작한다.
라이프케어TV 시즌2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암과 만성질환에 관련한 도서 6권을 선정하고, 저자 혹은 역자를 초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도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네 번째 도서는 <암을 극복하는 항암생활>로, 역자인 유화승 박사(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통합면역센터장)와 이야기를 나눈다.
유화승 박사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인 여섯 가지 통합치료의 요소와 그 시너지 효과에 관해 설명한다.
유 박사는 "규칙적인 운동, 바른 식습관, 독소 배출, 스트레스 해소 외에도 사회적 지지와 수면이 매우 중요하며, 이 여섯 가지 요소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내면 마치 항암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항암 생활습관의 핵심을 짚는다.
그는 통합 암 치료의 개념과 보완대체요법에 관해 설명하고, 의료계가 통합의학 관점으로 암을 대하는 현 상황을 공유한다. 또 아직까지 기존 의학에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보조적인 역할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책에서 제시한 수많은 근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보조적 역할을 뛰어넘어 암 발생률을 줄이고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인다는 사실을 소개한다.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으로 ▲장시간 좌식을 피하고 ▲제철음식, 색깔 식품 섭취 ▲유·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섞은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추천하면서 "나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서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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