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적절한 (신체적)스트레스가 필요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스트레스 신호를 이용해서 유기체의 유지·보수 기능을 최적화하고, 그 기능을 계속 단련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이 기능이 원활하게 작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한 스트레스는 당연히 해롭지만 적절한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도 해로운 거예요. 양극단을 모두 해롭다고 보는 중용, 중도의 원리가 호메시스(Hormesis) 이론에 매우 잘 적용된다고 볼 수 있죠" (이덕희 교수)
라이프인은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대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라이프케어TV'를 기획 및 제작한다.
라이프케어TV 시즌2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암과 만성질환에 관련한 도서 6권을 선정하고, 저자 혹은 역자를 초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도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두 번째 도서는 <호메시스>로, 저자인 이덕희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덕희 교수는 "적절한 신체적 스트레스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관점으로 호메시스(Hormesis) 이론을 설명한다.
이 교수는 책에서 여러 차례 언급하는 팝스(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개념을 먼저 소개하고, "체내 팝스의 다량 축적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장애와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이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라며 팝스와 질병 발생의 상관관계를 풀어낸다.
체내 팝스 양을 저감하는 방법으로 ▲근육 수축·이완, 복식 호흡 등 림프 순환이 잘 되게 하는 동양식 운동 ▲적절한 지방 및 식이섬유 섭취 등의 식습관을 강조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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