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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인재양성·판로개척 박차
경상북도 도청 전경. ⓒ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지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12일 경상북도는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19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청년 취·창업학교(이하 창업학교)' 개강식을 진행하고, 도청 회의실에서 코레일 경북본부, 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6월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해 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보고회를 가지고 따뜻한 경제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5대 전략(▲경북 사회적경제 행복네트워크 ▲사회적경제 경북형 일자리 ▲위누리 토탈 마케팅 ▲경북형 소셜 문화관광 ▲대구경북상생협력)을 발표한바 있다.

경상북도가 진행하는 창업학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고 취·창업을 희망 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 및 체계적인 창업및 취업지원을 통해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학교는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공개모집결과 93명의 청년이 신청했다. 교육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사회적경제 기초이론)과 심화교육(창업실무과정과 취업전문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기본교육은 도내 4개 권역(경산, 안동, 경주, 김천)에서 분야별 전문기업가를 초빙해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무, 간담회, 사업운영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노하우 전수 및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심화교육 과정에서는 창업부문은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청년들에게 성공한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로부터의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통해 법인설립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실무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취업부문에서는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매칭의 기회가 주어진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적경제 취·창업학교를 운영해 총 24개 팀을 선정·지원 했다. 그중 8개 팀은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나머지 16개 팀도 지속적으로 컨설팅 등 사후관리 중에 있다. 

향후 경상북도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권역별로 청년들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학습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지정된 29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재정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경상북도와 코레일 경북본부, 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 경북본부 1층에선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 및 무인카페를 만날 수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에 필요한 제품·서비스 우선구매를 추진하고, 경북본부 1층에 홍보판매장과 무인카페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사회적경제 청년상사맨'이 판로개척을 위해 경북도내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꾸준한 홍보·마케팅 결과 얻은 성과로 의미가 깊다.

또한 도와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는 '경북형 소셜문화관광'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코레일의 테마열차 여행상품과 경북의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문화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의 공동개발을 제안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 소재 음식점, 숙박업, 체험교육 등 문화관광 관련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계한 소셜문화관광 상품을 코레일의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와 결합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축제, 공공기관 직원 및 사회적경제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셜문화투어 직원 연수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는 기업 스스로 판로, 기획 등 기업의 미래와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청년상사맨과 같은 민간의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과 성과·이익 공유와 같은 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하반기 중 경북에 소재한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유모델을 계속 발굴하고 상설·특별 판매와 홍보를 겸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안테나숍 조성' 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송소연 기자  sysong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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