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0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상태바
경북도, 2020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2020.03.18 09:05
  • by 이진백 기자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2020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을 위한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난 2018년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경북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월 최대 235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 역량강화교육,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좋은 일자리와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경상북도
ⓒ경상북도

참여기업은 오는 20일, 청년은 23일까지 지역과 소셜비즈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실시된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에서 참여기업 81.3점, 참여청년 75점을 기록해 기업과 청년 모두 매우 만족하는 사업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들이 본 사업에 취업하기 전 취업 상태를 조사한 결과 취업준비·무직(68.7%), 학업 중(7.5%) 등의 비중이 2018년 76.4%에 이어 전체의 3/4을 넘어서는 76.2%로 나타나, 기존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나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업 참여 직전 청년들의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 601명 중 경북(412명)과 대구(94명)를 제외한 95명(15.8%)이 타 지역에서 거주하던 것으로 나타나 청년의 유입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 및 청년 모두 직무관련 경험이나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을 요청함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청년들의 계속고용과 기업의 장래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최대의 고민인 청년 유입,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업과 청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