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개 마을 참여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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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개 마을 참여한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중간보고회 개최
경제부지사, 13개 자원순환마을 대표 및 시군 담당과장 등 40여 명 참석
마을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 가져
  • 2023.09.01 12:54
  • by 이새벽 기자
▲ 2023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추진 현황 중간보고회. 
▲ 2023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추진 현황 중간보고회. 

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 현황 중간보고회를 열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해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2012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27개 시군, 137개 마을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총 3,537kg의 폐기물 분리배출 모니터링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1만7,810kg에 이른다. 

연천 전곡리는 자원순환활동 거점인 '순환카페 1.5'를 조성하고 '쓰레기제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플라스틱 대장간'을 설치하고, 자원순환 사례 토크쇼 등도 추진했다. 파주 금곡2리는 버려진 건물 벽에 마을벽화 그리기, 자원순환교육과 폐품수집 거점 조성했으며, 광명 소하1동은 리사이클 교육을 진행하고, 우유팩·커피찌거기 수거 등 분리배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효상 경기도 폐자원관리팀장은 "경기도 자원순환만들기 시즌2는 자원순환민관협치)에 기초해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사업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라며 "선정된 13개 마을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마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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