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 '핑크아트페어서울 2024' 참가…"서울에서 뉴욕의 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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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뮤스튜디오, '핑크아트페어서울 2024' 참가…"서울에서 뉴욕의 봄을 만나다"
  • 2024.03.22 10:57
  • by 노윤정 기자
▲ 키뮤스튜디오의 '핑크아트페어서울 2024' 전시 이미지. ⓒ키뮤스튜디오
▲ 키뮤스튜디오의 '핑크아트페어서울 2024' 전시 이미지. ⓒ키뮤스튜디오

키뮤스튜디오가 '핑크아트페어서울(Pink Art Fair Seoul, 이하 PAFS) 2024' 전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키뮤스튜디오는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문다'는 기치 아래 활동하는 소셜 스타트업이다.

키뮤스튜디오의 PAFS 전시 콘셉트는 '뉴욕의 봄, 뉴욕을 봄'이다.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한 작품을 비롯해, 키뮤 오리지널 작품 중 봄의 뉴욕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을 모았다. 전시되는 작품은 '브로드웨이의 불빛', '어느 때보다 더', '당신이 아는 그 맛', '달콤한 거리', '한 입의 행복', '조심해', '뉴욕이 살아있다', '뉴요커가 되다' 등 뉴욕 아트시그니처 8점을 비롯해 '브루클린 호텔', '나는 걷는다', '퀸 멜리사', '램 브란트', '허클베리 멍키', '그래비티' 등 오리지널 아트시그니처까지 더해 총 29점이다. 해당 작품들은 뉴욕의 봄, 뉴욕의 무드, 뉴욕의 센트럴파크 주(ZOO)라는 테마를 가진 세 공간에 각각 배치된다.

특히 뉴욕 아트시그니처 작품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인 피터(Peter)와 인호(Inho), 미국 발달장애인 사회단체인 ARHC 소속 아티스트들과 키뮤스튜디오 디자이너가 협업하여 만든 작품들로, 지난해 '키뮤 러브즈 뉴욕' 전시에서 최초로 선보인 작품들이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핑크아트페어서울 전시에서 키뮤의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센트럴 파크에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산책하듯이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키뮤의 특별한 봄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PAFS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다양한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호텔아트페어 행사로, 예술의 다양한 양상과 스타일을 소개하고 아티스트와의 대화 및 작품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신라호텔에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며, 약 250명 작가들의 1,2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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