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는 지금 시기가 창업의 최적기"…소셜벤처 밋업(MEET UP)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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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는 지금 시기가 창업의 최적기"…소셜벤처 밋업(MEET UP) 페스티벌
(사)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셜벤처 밋업(MEET UP) 페스티벌 개최
  • 2023.11.01 22:09
  • by 이진백 기자
▲ (사)벤처기업협회는 10월 마지막 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소셜벤처 밋업(MEET 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사)벤처기업협회는 10월 마지막 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 '소셜벤처 밋업(MEET 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소비자의 생활 및 소비 패턴도 변화하는, 즉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는 지금 시기가 창업의 최적기이다"

이정민 (사)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소셜벤처 밋업 페스티벌'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벤처기업협회 정문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 벤처'라는 글귀가 있다"라며 "소셜벤처뿐만 아니라 모든 혁신기업이 고용, 매출, 여러 가지 납세 활동을 통해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많이 창출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혁신기업들 존재의 궁극적인 이유는 개인과 사회를 윤택하게 하고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사)벤처기업협회는 10월 3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월드에서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소셜벤처 밋업(MEET UP)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창업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벤처기업협회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들 간의 상호성장과 소셜벤처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임팩트 투자사와 선배기업들의 생생한 강연과 토크콘서트, 각 분야 전문가의 일대일 밋업&컨설팅,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장 메인홀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연(소셜벤처 창업 설명회, 선배기업가 강연) ▲1대 1 비즈니스 상담(밋업) ▲토크콘서트 ▲해시태그 네트워킹 등 다양한 관계망 행사가 펼쳐졌다.

전시부스에는 △시니어대상 차세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 '넥스트커넥트' △데이터분석을 기반해 청년들의 재능을 깨우는 마이 매니지먼트 '아티스트아우라' △중증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스마트 흰지팡이 '에이드올(AidALL) 등 15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투자사, 예비창업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얻었다. 
 

▲ 유자인 MYSC 부대표.
▲ 유자인 MYSC 부대표.

먼저 유자인 MYSC 부대표는 소셜벤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셜벤처의 개념을 소개하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소셜벤처 정책을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는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지닌 기업가가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유 부대표는 ▲현실에서 즐기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사회혁신 기업 '유니크굿컴퍼니'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쉬버스터즈'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갈릴레이'를 소개하며 소셜벤처의 범주를 어디까지 둘 것인가를 한 번씩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기술보증기금(kibo)에서 조사를 진행한(중간결과/2022년 버전) 소셜벤처의 ▲일반 현황 ▲대표자 현황 ▲경영 현황 ▲고용 현황 ▲특성과 인식 현황 ▲애로사항 및 정책수요 현황 등 생태계 현황에 관해 소개했다. 기술보증기금의 국내 소셜벤처 현황 자료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소셜벤처 평균 업력(사업경력)은 7.7년이며,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이 51.7%로 창업기업의 비율이 높다. 다수의 소셜벤처가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도권(42.0%) 소재가 가장 많다. 회사 이외 법인의 경우 '협동조합' 형태가 4.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벤처 기업은 지적재산권 중 특허권(37.9%)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상표권(31.7%)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소셜벤처의 55.3%가 연구개발조직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37.2%)의 비중이 가장 높다. 

소셜벤처 대표자는 다수가 남성(69.4%)이고 평균 연령은 48.4세, 학력은 학사 이상이 76.1%를 기록했다. 소셜벤처 대표자는 중소기업(34.5%) 혹은 대기업(14.3%) 출신이고, 개인의 경험과 지식(68.6%), 지역 문제(13.4%)에 의해서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다.  

2022년 말 기준, 소셜벤처 기업의 평균 자산은 23억 8800만 원, 평균 부채는 14억 7400만 원, 평균 자본은 10억 6700만 원이며, 평균 매출은 23억 600만 원, 평균 영업이익은 1억 4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창업 당시는 주로 자체 자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에는 정책자금 융자·보증, 자체 자금으로 가장 많이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벤처의 평균 종사자는 18.9명으로 정규직 평균 17.0명, 비정규직 1.9명으로 나타났다.(2022년 말 기준) 48.7%가 30대 이하의 청년을 채용하고 있으며, 70.0%가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다수의 소셜벤처 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주된 사회적 문제는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22.4%)'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17.4%)'으로 나타났다. 소셜벤처의 소셜임팩트는 지역공동체(41.5%)를 중심으로, 저소득층(16.3%), 노인(12.8%), 장애인(12.1%) 순으로 영향력으로 미친다. 

경영 애로사항은 '자금 조달'과 관련된 항목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인력확보 및 운용', '국내외 판로개척'이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으로 높게 나타났다. 투자 유치 시 애로 사항의 경우 1순위에서는 '기업의 경제적 가치 저평가'가, 1+2순위에서는 'IR 사업계획서 등 준비 부담'이 가장 튼 투자 유치 애로 사항으로 나타났다. 소셜벤처 업계 개선 사항으로는 '자금 지원 확대'가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중간지원조직은 '자금지원', '소셜벤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소셜벤처 발굴, 모집 및 사업홍보'에 중점을 두고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부대표는 ESG시대 소셜벤처의 나아갈 방향과 전략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업에게 ESG는 불확실성이거나 블루오션"이라며 "소셜벤처는 기업의 블루오션을 돕는 선행지표로 역할(소셜벤처&임팩트비즈니스)을 하고, 기업 ESG경영의 방향을 미리 탐색하는 혁신모델이다"라고 했다. 

이어 정상훈 임팩트스퀘어 심사역은 임팩트 투자 동향과 투자유치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정상훈 심사역은 임팩트 투자는 경제적 가치(재무적)와 사회적 가치(비재무적)를 공동으로 추구하는 혼합 가치를 지향한다고 소개하며, ESG와 SDGs 등 임팩트 투자에 고려되는 키워드에 관해 언급했다. 

"투자사의 현재 기준이 무엇인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한 그는 '소셜벤처가 주도하여 달성할 수 있는 SDGs는 무엇입니까', '재무적 수익과 비재무적 유익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습니까', '달성도가 높은 SDGs'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습니까' 등 투자심사 단계에서 VC 심사역으로부터 받을 만한 질문들도 소개했다.  

그는 효과적인 임팩트 투자 사례로 ▲바이루트(VIROUTE) (제조, 2020~ )와 포페런츠(forparents)(서비스, 2022~ )를 공유했다.
 

▲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황현우 에잇블룸 대표(왼쪽)가 주여달 월간계란 대표, 한승민 ㈜한국부동산 데이터연구소 대표, 김유재 파워플레이어 대표 등 혁신기업 대표들과 '소셜벤처로 생존하기'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황현우 에잇블룸 대표(왼쪽)가 주여달 월간계란 대표, 한승민 ㈜한국부동산 데이터연구소 대표, 김유재 파워플레이어 대표 등 혁신기업 대표들과 '소셜벤처로 생존하기'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배 창업자로부터 창업, 해외진출,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창업 성공사례에는 주여달 월간계란 대표, 해외진출 성공사례 발표에는 김유재 파워플레이어 대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에는 한승민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주여달 대표는 ▲바이럴 마케팅의 위력 ▲인플로언서(연예인) SNS PR ▲햇닭이 나은 초란 시식단 모집 ▲미디어 홍보(매거진, 포털과 연계된 미디어에 3번 이상 노출) 등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SNS 쇼츠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100만 노출 등 실패 마케팅 사례도 소개했다. 주 대표는 예비 창업 기간, 꼭 추천하고 싶은 활동(다양한 창업가 분들과 네트워킹/지원 사업에 기대기 보다는 실매출 발생을 위한 방향성 셋팅)과 비추천 활동(파트너십 운영은 점검/팀빌딩도 중요하지만 채용은 신중하게/(여성 창업가의 경우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고찰)에 관해서도 공유했다.  

월간계란은 갓 낳은 달걀을 정기구독 방식으로 배송하는 소셜벤처 스타트업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구매시 고객이 직접 '기부처 선택'하여 소비와 기부가 바로 연결된다. 소비자가 계란을 구매할 시 계란의 알 수 10%를 어려운 사정에 있는 노인분들과 아이들에게 기부를 한다. 월간계란 미션은 모든 소비자들에게 각자 소비행위가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 대한 나눔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10명의 소비자가 1명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도록 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 기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월간계란이 추구하는 또 다른 가치는 기부다. 창업을 할 때부터 기부 모델을 생각했었고 점점 기부처가 늘어가고 있다.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분들 혹은 가정폭력 피해 아동 쉼터로 매월 달걀을 기부하고 있다.

김유재 대표는 ▲'온그리디언츠' 소개 ▲글로벌 유기농 클린뷰티 '온그리디언츠' 전략 ▲오르막길에 관해 설명했다.

2019년 설립된 파워플레이어는 지속가능한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는 Natural Clean Beauty 화장품 회사로 '온그리디언츠(Ongredients)'라는 브랜드로 스킨케어, 헤어·바디용품, 향수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현재 40여 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파워플레이어는 친환경, 비건, 제로웨이스트 등을 추구한다.

K-뷰티를 넘어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 나가기 위해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했다. 국내 주요쇼핑몰과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러시아, 미국 등의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 현재 17개국에서 판매 되고 있다. 수출국은 올해 말까지 28개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 대표는 "브랜드를 런칭할 때 국가별로 채널별로 좋아하는 제품들이 다르기 떄문에 하나하나 전략을 세워놓고 런칭을 진행했다"라며 ▲디즈니 코리아 X 온그리드언츠 협업 ▲아이돌뮤즈 트레저(TREASURE) 보이그룹 발탁 ▲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 화민 뮤즈 발탁 ▲유튜버 마켓장인 뽐니 뮤즈 발탁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해외 진출 성공 이유로 꼽았다.  

전세사기 예방 솔루션 '내집스캔'을 서비스하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의 한승민 대표는 최근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 뉴스 및 사회적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내집스캔의 서비스가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계약 전 임차인들의 필수 이용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부연했다. 

앱을 통해 주소지와 계약정보 등을 입력하면 계약안전도 등급이 매겨지며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안전도 점수, 임대인의 압류 설정 이력, 보증금 미반환 이력, 전월세 사기 신고 접수이력 등이 종합된 종합의견을 받을 수 있다. 집주인의 고액체납 여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지난 8월 협력 중개업소를 모집했었고, 유의한 성과(1개월간 연계 부동산 25개 모집)를 얻어낼 수 있었다"라며 향후 안전도 분석 계약 데이터 및 실거주자 데이터 40만건 수집, B2B 공인중계사를 위한 부동산 안전도 분석 서비스 진행, 계약 및 실거주 데이터, 중계사 풀을 활용한 중개 플랫폼으로 확장, 맞춤형 가격 및 위치 매물 추천 기능, 상권 분석 및 부동산 계약 데이터를 위한 데이터 정형화, 분석 고도화 시작 등의 서비스 제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잇블룸 황현우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토크콘서트에는 주여달 월간계란 대표, 한승민 (주)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 대표, 김유재 파워플레이어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수익이 나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팀빌딩을 하여야 하나 ▲재정적 압박이 왔을 떄 극복방법 ▲사업이 힘들었을 때의 원동력 ▲최종 달성목표 등 공통질문에 답했으며, 후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주 대표는 초기에 빠르게 매출을 내어야 한다는 급박한 마음보다는 탄탄히 준비해야 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빠른 정리를 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한해 한해를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력이 쌓여가면 사회에 임팩트를 주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매출 예상치 대로 움직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새롭게 목표를 크게 잡고 실천하는 것이 빠르게 성장하는 비결이라며 초기단계에서 필요한 것은 실행력이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글로벌로 나아갈 때는 문화, 인종이 비슷한 인근 국가에서 먼저 시작을 해보고 이후 외부 지역으로 넓혀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정민 사무총장.
▲ 이정민 사무총장.

행사를 주관한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1000억 기업을 창업 기업의 성공 지표로 보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창업을 시작해서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한 기업이 839개사, 지난해 말 기준 창업을 통한 1000억 기업은 970여 개 기업이다"라며 여러 가지 성공요인이 있겠지만 창업자의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는 지금 시기가 창업의 최적기라는 그는 "벤처기업협회는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생태계를 만드는 활동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분야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총 400명의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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