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사회적기업중앙협회는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민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의 발제로 로컬크리에이터와 사회적기업가와의 관계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박동식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 좌장으로 참여하였고, 장능인 (사)대한민국사회적기업중앙협회장, 조재형 ㈜인간과 공간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와 토론에서 정민 대표는 "사회적기업가들은 대부분 지역사회 현실을 직시하고 현안을 해결하고자 했던 사실상 로컬크리에이터 과정을 거치며 올라온 분"이라며, "지역사회에 인구소멸의 현안에 더 집중하며, 로컬크리에이터 로서 문제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찾아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조재형 ㈜인간과 공간 대표는 "지역에서 청년들과 재미있고 신나는 일을 준비하고 실행하다보니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사업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재미있는 거리를 찾아가고 발굴해내는 일이 로컬크리에이터의 일이고, 이걸 사업화하면 사회적기업 사업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지난해 11월 창립 이후 (사)대한민국사회적기업중앙협회는 '자유시장경제에서 제품·서비스 혁신을 통한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회원사를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등의 정책 파트너로서 사회적기업을 대변하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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