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신협이 지난 10일 사회적주택 입주자의 금융지원을 위해 서울시 사회적주택의 위탁관리기관인 나눔과 미래, 녹색친구들, 마을과집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주택이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공급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위탁관리하는 민관협력 임대주택이다.
그동안 사회적주택 입주자들은 관련 금융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금융기관을 통해 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동작신협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주택 입주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무담보무보증 소액대출을 3%대의 저리로 지원한다.
녹색친구들의 대표이자 한국사회주택협회 김종식 협회장은 "동작신협이 사회적주택의 사업에 동반자가 되어 주어 감사드린다. 금번 동작신협과 금융지원은 목돈이 없어 사회적주택에 입주할 수 없었던 주거취약계층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동작신협 안재남 이사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주택을 운영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취업준비생 등 입주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지역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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