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본사는 사과하고 책임져라
상태바
GS본사는 사과하고 책임져라
[강찬호의 위험사회 아웃(26)] 가해기업 규탄 릴레이 기자회견
  • 2017.10.25 16:21
  • by 강찬호 기자
10월23일 낮 12시 가습기넷과 가피모는 역삼동 GS본사를 찾아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참사넷)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는 지난 23일 역삼동 GS 본사를 찾아가 16번째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규탄 릴레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GS가 생산한 가습기살균제는 '함박웃음 가습기살균제' 제품으로 2007년부터 5년간 18,174개를 판매했다. GS그룹 계열사인 GS리테일이 GS마트에서 자체 브래드인 PB상품으로 만들어 팔았다. CMIT/MIT 살균제 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제품 사용 피해자 규모는 29,400~49,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환경부는 GS기업에 대해 2억7천만원의 피해구제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다.

10월20일 현재 피해접수자는 5,872명이고 이중 사망자가 1,265명이다. 현재까지 피해 신고자 중 2,196명에 대해 폐손상 여부에 대한 판정이 이뤄졌고, 이 중 377명(사망 218명)이 폐 손상 피해자로 인정됐다. 이 중 GS제품 사용 피해자는 27명(사망 6명)이다.

참석자들은 가해기업에 대한 사과와 피해대책을 촉구했다.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즉각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