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연대경제
서울 사회적경제X커먼즈와 함께해요

싱그러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풍요로운 가을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10월의 첫째 주를 사회적경제 그리고 커먼즈와 함께 열어갈 계획이다.

커먼즈(commons 공유지, 공유재산)란 공동이 함께 물려받거나 창출한 부를 가리킨다. 즉, 시민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관리를 책임지는 공유된 자원을 말한다. 공동이 함께 물려받은 것에는 자연, 사회기반시설, 문화생산물, 지식 등이 있다.

사회적경제와 커먼즈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이번 주 열리는 ▲2019 미래혁신포럼 '공생공락의 도시 커먼즈를 위하여' ▲제1회 글로벌 커먼즈 포럼 '21세기 거대한 전환 : 자립적 친환경 공동체로서의 커먼즈를 향하여' ▲몬트리올-바르셀로나-서울, 3개 도시 포럼 '사회적경제 커먼스로서의 도시를 꿈꾸다' 총 3개의 포럼에 주목해 보자.

2019 미래혁신포럼 ⓒ서울시

■ 2019 미래혁신포럼

: '공생공락의 커먼즈를 위하여'

1일 아시아연구소 도시사회센터와 서울시가 서울혁신파크(서울시 은평구)에서 '공생공락의 커먼즈를 위하여'를 주제로 '2019 미래혁신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가 2012년  ‘공유도시 서울’ 선언 후 7년간 추진된 정책을 점검하고, 국내외 공유경제, 도시 커먼즈 운동, 사회혁신 전문가, 청년 연구자, 지역 활동가 등 400여 명이 모여 서울시'공유도시'정책, 불평등을 넘어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 방향을 모색한다.

▲1부:'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셀 바우웬스(P2P재단) 공동대표, 크리스티안 이아이오네(이탈리아 루이스대) 법학과 교수가 발제한다. ▲2부:모두를 위한 도시, 어떻게 가능한가?에서는 ‘공동 생산’과 ‘민주주의’를 키워드로 총 4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3부:도시커먼즈의 공생공락 속으로에서는 그동안 논의한 내용을 모아  잠정적 결론들을 집대성하고, 향후 공동 실천 방안과 내년 미래혁신포럼까지 함께 할 목표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9 미래혁신포럼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1회 글로벌 커먼즈 포럼  ⓒ서울시

■ 제1회 글로벌 커먼즈 포럼 

: '21세기 거대한 전환 : 자립적 친환경 공동체로서의 커먼즈를 향하여'

2일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에서 ’21세기 거대한 전환 : 자립적 친환경 공동체로서의 커먼즈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제1회 글로벌 커먼즈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협동조합과 P2P Foundation(이하 P2P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P2P재단 창립자이자 국제 커먼즈 운동 조직가인 미셸 바우엔스(Michel Bauwens)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1부 ‘서울의 전환마을운동’ 세션에는 ▲김소영 성대골 사람들 대표 ▲이은수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그레고리 란두아(Gregory Landua) 테라 제네시스 인터내셔널(Terra Genesis International) 공동 창업자가 발표한다.

2부 ‘새로운 도시 공동체 만들기’ 세션에는 ▲이선미 춘천여성협동조합 마더센터 이사장 ▲홍동우 ㈜공장공장 대표가 발표한다.

3부 ‘해외경험으로부터 얻는 교훈’ 세션에는 특히 ▲<셰어러블(Shareable)> 창립자인 닐 고렌플로(Neal Gorenflo)와 ▲커스텐 라르센(Kirsten Larsen) 오픈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해 도시 커먼즈(Urban Commons) 사례를 발표한다.

포럼에선 특히 부동산, 식품 등 부족한 자원을 공유하는 도시 커먼즈 관련 외국 사례를 소개하면서 커먼즈가 지속가능하고 인간적이며 공평한 이론적, 실천적 핵심 개념이 될 수 있는지 검토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자세한 포럼 내용은 칼폴라니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도시락이 무료 제공된다.

몬트리올-바르셀로나-서울, 3개 도시 포럼 ⓒ서울시

■ 몬트리올-바르셀로나-서울, 3개 도시 포럼 

: '사회적경제 커먼스로서의 도시를 꿈꾸다' 

4일에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CITIES(사회연대경제의 지식전수와 혁신 확산을 위한 국제 교류센터)가 서울청년허브 다목적홀에서 '사회적경제 커먼스로서의 도시를 꿈꾸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바르셀로나, 몬트리올, 서울 3개도시가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도시커먼스와 공유경제 분야에서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해외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세션으로 ▲몬트리올&바르셀로나 ‘도시커먼스, 공유경제,사회적경제’ 생태계와 도시별 성공사례들 ▲피에르뷔쏭(퀘벡주 경제혁신부 이코노미스트), 마요 푸스테르(카탈루냐개방대학교 교수, 디몬즈 연구소장)

토론세션으로 ▲서울의 사례를 기반으로 풀어가야할 ‘커먼스로서의 도시’의 도전과제 ▲몬트리올&바르셀로나&서울 3개도시의 후속과제 및 상호협력방안이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윤서 기자  yyooo0@naver.com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윤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