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및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서비스는 사회보장기본법 제3조 제4호에 따라 중앙·지방정부 및 민간 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상담, 재활, 돌봄, 정보의 제공, 관련 시설의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등을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특히 저출생,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사회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민관 협력 방식의 사회서비스 참여 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사업, 기술 개발 및 적용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서비스 관련 활동을 하는 민간기업, 소셜벤처,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조직, 학교 등이 공모 대상이고, 지역사회 욕구에 기반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사업 ▲사회서비스 기술 개발·적용 등 2개 분야를 주제로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11월 17일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 게시한 후 12월 5일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사업 및 기술 개발·적용 각 분야에서 ▲최우수(각 1건, 상금 500만 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각 2건, 상금 100만 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각 3건, 상금 50만 원, 중앙사회서비스원장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본 공모전에서 창의적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서비스 조직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고도화와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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