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강원의료사협)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공동방문간호스테이션' 사업을 2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공동방문간호스테이션은 거동이 불편하여 대면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최소 6개월 이상 대리 처방받는 환자의 집으로 방문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혈액검사와 혈당 및 혈압을 체크하고 약 부작용과 복용 순응도,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여 의사에게 보고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의료사협에서는 8월 16일에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 10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교육장에서 '2차 년도 사회백신 프로젝트 공동방문간호스테이션 민‧관 협력 재택 의료 서비스 사례 공유회'가 진행 예정이다. ▲강원의료사협 재택의료팀 염은경 과장의 '2차 년도 공동방문스테이션 성과와 한계' ▲진천군 보건소 채은경 간호사의 '생거진천형 보건의료 전달체계 강화 사업' ▲강원의료사협 양승완 작업치료사의 '지역사회 방문 재활 필요성'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강원의료사협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신청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8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원의료사협 공동방문간호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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