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500명과 쓰레기 다이어트 도전...9월 중순까지 12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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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500명과 쓰레기 다이어트 도전...9월 중순까지 12주간 진행
  • 2022.06.29 13:42
  • by 임수정 인턴기자
▲ 쓰레기 다이어트 리플렛 ©서울시
▲ 쓰레기 다이어트 리플렛 ©서울시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25개 자치구 탄소중립 2050 시민실천단 500여 명과 함께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을 추진한다.

'쓰레기 다이어트' 사업은 생활 속 쓰레기 감량 실천을 확산하고 감량 방법 등을 공유해 더 많은 시민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모인 조직이다. 이들은 가정, 학교,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6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배출하는 쓰레기양을 측정하고,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작은 실천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쓰레기 무게 측정을 위한 저울, 활동 가이드 책자 등을 지원해 쓰레기 배출량을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활동 가이드 책자와 함께 ▲공짜로 나눠주는 물건 거절하기 ▲불필요한 소비와 포장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하기 등 쓰레기 감량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쓰레기 감량 노하우나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진단 대상 쓰레기 품목은 종량제봉투, 종이팩, 일반 종이, 일반 플라스틱, 배달 플라스틱 용기, 배달 일회용 수저, 투명 PET, 비닐, 스티로폼, 캔, 유리병 등이다. 참가자들은 쓰레기 발생량을 날짜별로 기록하고, 실천 전·후를 비교해 쓰레기 다이어트 참여에 따른 감량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향후 1인 가구, 청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다이어트를 확대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발굴한 쓰레기 줄이기 방법은 시민 안내 자료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164가구가 참여하는 '쓰레기 다이어트'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참여가구 1인당 평균 생활쓰레기 배출량(종량제봉투)을 40% 줄였다.

윤재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쓰레기가 대폭 증가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서울시는 쓰레기 다이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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