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용담2동연합청년회, 용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통합돌봄 대상자의 열약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속에서 진행됐고, 용담2동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오랜된 벽지 및 장판 교체작업과 주변정리를 했다.
'마을통합돌봄을 위한 사회적경제 협동화 사업'은 2019년 6월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주민이 참여해서 진행 중인 사업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지역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상서비스(방역, 세탁, 반찬배달, 집수리, 문화 정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용담동·아라동·오라동에서 제주시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자인 발달장애인과 노인 대상으로 지역에서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지역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고 주민이 주체가 된 지역중심 돌봄을 위해 20년 11월에 용담동 마을돌보미 양성과정을 진행하였고 현재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이 되어주고 있다.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관들의 협력과 역량을 모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내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통합돌봄모델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현재 시범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 ▲(주)제주이어도돌봄센터(대표 김숙경)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대표 고미정) ▲사회적협동조합컬쳐마루(이사장 홍동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 ▲예비사회적기업 하나하우징(정영수 대표) 등의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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