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일, 저소득 청년 복지+일자리 지원 사업 '비트윈'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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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내일, 저소득 청년 복지+일자리 지원 사업 '비트윈' 참여자 모집
  • 2021.04.01 10:48
  • by 송소연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 '비트윈(Be-Tween) 자립지원사업'의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비트윈 자립지원사업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복지와 일자리를 연계한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집중 취업 및 자립 상담이 진행되며, 1기 참여자 27명과 2기 참여자 25명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고용환경 가운데서도 정규직으로 22명이 취업하는 등 사회구성원으로 성공적인 자립을 이어나가고 있다. 

참여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34세이하의 청년이면서 양육시설 보호종료자,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청년,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으로 안정적인 취업과 목돈 마련을 필요로 하는 청년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1년간 고용복지전문 사례관리자가 전담 배치되며,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컨설팅 및 모의면접 교육, 주택연계, 참여수당 지급, 자격증 취득 비용과 면접 복장 등이 제공된다. 또한, 취업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희망키움통장 가입 등을 통한 목돈 마련사업 참여로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좌경희 제주내일 이사장은 "2019년 1기, 2020년 2기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에 힘입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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