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도 사경으로!서울시, 50+인턴십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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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도 사경으로!서울시, 50+인턴십 참여자 모집
  • 2021.03.30 10:46
  • by 김정란 기자
▲ 50+인턴십 매칭데이 모습. ⓒ서울시
▲ 50+인턴십 매칭데이 모습.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50+인턴십' 사업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서울50+인턴십' 사업에는 지난 2년간 총 490명의 50+세대와 273개 기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인턴십 참여 후 재취업(정규/파트), 창업, 기타 사회활동 등 일·활동으로 연계된 비율은 2019년 48%, 2020년 55% 등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울50+인턴십' 참여자의 주된 활동 영역은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분야로, 올해는 미래 핵심 산업인 그린·디지털 분야도 확대해 운영한다. 50+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 좋은 인재를 연결해주기 위해서다. 8개의 세부사업에서 총 3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일활동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시간제와 전일제로 나누어 운영한다.

시간제의 경우 월 최대 57시간 근무하고 최대 61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단체상해보험 가입) 전일제의 경우 서울형 뉴딜일자리와 연계하여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최대 235만 원의 급여(주휴·연차수당 별도, 4대보험 의무가입)를 받는다.

참여자 모집은 세부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45세~67세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부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하기, 인생2막 커리어 설계, 직장 적응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변화적응, 소양 교육을 받은 후 각 기업과 기관으로 배치되어 활동한다. 인턴십 활동기간 동안 재단은 보수교육, 월례활동,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참여자의 적응과 지속적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인턴십 사업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활기차고 의미있는 인생 2막을 설계하고자 하는 50+세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대 간 함께 일하기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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