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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소비란? 인천우수상품박람회가 말하는 '착한 경제''2019 인천우수상품 박람회',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인식 제고 위한 장 마련
▲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인천우수상품 박람회' ⓒ라이프인

'2019 인천우수상품박람회'(i-Good Fair)가 8일 인천애뜰에서 개최됐다.

'인천우수상품박람회'는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인천시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경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행사다. '착한 경제, 사회적경제로 인천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역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가치 있고 윤리적인 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2019 인천우수상품박람회'는 지난 1일 개장한 인천시청 앞마당 '인천애뜰'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는 청사 앞마당부터 미래광장까지 이어진 구간의 담장을 허물고 차도와 시멘트 블록을 걷어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개방했다. 청사 개청 이래 34년 만에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조성한 의미 있는 곳에서 시민사회의 사회적경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실제로 올해 행사에 참여한 50여 개 기업은 인천애뜰에 마련된 부스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무용품·생활용품, 수공제품, 식품 및 가공식품 등의 상품을 판매했으며,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 송영석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라이프인

이날 행사 개막식은 송영석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심옥빈 회장은 "사회적경제인들이 모여서 '2019년 인천우수상품박람회'를 열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며 "사회적경제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기업 활동을 한 지 10년이 되어 가고 있다. 이제 착한 경제, 사람 중심의 경제, 지속가능한 경제인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19 인천우수상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허 부시장은 행사에 모인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에게 "착한 경제, 정말 어려운 말이다. 경제가 착하기는 정말 어렵다. 하지만 여러분이 잘 되는 게 경제가 착할 수 있다는 뜻이 될 거다. 여러분이 잘 되어야 인천이 행복해지고 시민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 '2019 인천우수상품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이프인

'2019 인천우수상품박람회' 개막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청소년동아리 치어리딩 공연과 팝페라, 밴드, 마술 등 전문가들의 공연, 지역사회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아마추어 팀들의 가야금 병창, 난타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전시 판매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사회적경제 제품을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신협의 금융대출 상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지원 상담,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의 공공구매 상담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연계행사 역시 진행됐다.

노윤정 기자  leti_d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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