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년 외식 인큐베이팅 사업 실시
상태바
용산구, 청년 외식 인큐베이팅 사업 실시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학졸업 예정자 대상
  • 2018.06.15 10:51
  • by 전세훈 인턴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과 숙명여자대학교가 전통시장 내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대학졸업 예정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청년 외식 인큐베이팅’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외식 창업 기초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 전문가 소양을 갖춘 청년사업가를 키우고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취지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비와 구비 4천만원이 투입된다. 교육시간은 이론과 실습, 현장탐방을 포함 135시간이다. 8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3회(화, 목, 토요일) 숙대 한국음식연구교육원(청파로47길 100)과 망원·광장시장 등지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외식업 트렌트 변천사 ▲관련 법규 ▲상권분석 ▲메뉴기획 등 이론 교육(41시간)과 전통 한식, 캐주얼 한식, 카페·브런치 메뉴를 아우르는 조리실습 교육(79시간)으로 나뉜다. 그 외 유명 전통시장과 밤도깨비 야시장 등 현장에서 상인들의 음식을 체험하고 전문가 의견도 들어볼 수 있다.


교육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되 사업자등록 예정자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국·구비 지원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용산구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속적 관리를 이어간다. 특히 지역 내 용문, 후암 전통시장 등에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돕고자 한다. 

교육을 담당한 한국음식연구교육원(원장 전용욱)은 한국 음식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목표로 2003년 설립된 국내 유일 대학 부설 음식 연구원이다. 식품개발 실험실, 예비창업자를 위한 가상 레스토랑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고용부 지원을 받아 숙대와 함께 청년 외식 인큐베이팅 사업을 벌인다”며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6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교육원 이메일(smkf@sookmyung.ac.kr)로 원서와 창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교육원 홈페이지(www.smkf.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훈 인턴기자
전세훈 인턴기자
중요기사
인기기사
  • (0731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62길 1, 1층
  • 제호 : 라이프인
  • 법인명 :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 사업자등록번호 : 544-82-00132
  • 대표자 : 김찬호
  • 대표메일 : lifein7070@gmail.com
  • 대표전화 : 070-4705-7070
  • 팩스 : 070-4705-7077
  • 등록번호 : 서울 아 04445
  • 등록일 : 2017-04-03
  • 발행일 : 2017-04-24
  • 발행인 : 김찬호
  • 편집인 : 이진백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소연
  • 라이프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라이프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