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든(Idden)이 국내 수입용지 유통기업 삼원특수지와 함께 브랜드 전시회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더 페이퍼 랩' 벙커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두 브랜드의 콜라보 구성된다. 전시 타이틀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는 환경에 대한 주제를 암시함과 동시에, 사탕수수 부산물을 활용한 삼원특수지의 '얼스팩'과 맥주박, 사과박을 활용해 제품을 구성한 이든의 '얼스키트'의 만남을 상징하고 있다.

전시는 지속가능성과 공존을 주제로, 삼원특수지의 종이를 활용하며 버려지는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이든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또한 숨은 단어 찾기, 자투리 종이를 활용한 나만의 나무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삼원특수지와 이든의 콜라보 제품이 출시되며, 전시기간 한정판매 된다. 오는 17일에는 '지속가능성과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삼원특수지와 이든과 더불어 작가 '양다솔'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