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센트-향기내는 사람들, 정신장애인 고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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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센트-향기내는 사람들, 정신장애인 고용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3.06.14 18:11
  • by 노윤정 기자
▲ 백승철 퍼센트 대표(좌), 이민복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 ⓒ퍼센트
▲ 백승철 퍼센트 대표(좌), 이민복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 ⓒ퍼센트

(주)퍼센트와 (주)향기내는 사람들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퍼센트와 향기내는 사람들은 장애인의 사회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퍼센트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을 위한 기술창업교육회사다.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의 사회성과보상사업(SIB) 수행기관으로서 서울의 청년들에게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자원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궁극적으로 서울시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향기내는 사람들은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해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사회혁신기업으로서, 장애인 바리스타 커피브랜드 히즈빈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고용 솔루션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에 접근하기 힘든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하며 장애인 고용을 위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갖고 성장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 연구 ▲SIB 사업 참여자 대상 장애인 직무교육 운영 ▲히즈빈스 장애인 고용 솔루션 운영 과정 공유 ▲장애인 바리스타 대상 인터뷰 진행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승철 퍼센트 대표는 "2년간 서울시 SIB 2호 사업을 통해 200명 넘는 청년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지만, 장애인을 포함한 특정 대상의 실업 문제 해소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었다"며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명확한 수요가 있는 직군에서 교육 콘텐츠와 일 경험 기회를 함께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복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는 "히즈빈스의 사례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장애인 고용 환경 구축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 앞으로 장애인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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