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와 국제개발 분야의 협력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의 혁신 주체들이 힘을 합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과 에스이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에스이임파워)은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사회적경제 분야) 위탁 운영 용역'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시민사회 및 사회적경제 영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지속 가능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하여, 참여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대상국 현황 조사와 현지 조사 ▲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인 에스이임파워는 서울시 구로구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창업가와 팀을 발굴·지원한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사회혁신기업이다.
에스이임파워는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사회적경제X국제개발협력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 마감 일주일 전인 13일에는 코이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이임파워는 사회적경제와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 코치진을 구성하여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팀 코칭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관련 공모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개발도상국 현지 조사와 사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에도 연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매칭데이' 행사와 향후 구축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다.
코이카와 에스이임파워는 "국제개발협력과 사회적경제 영역이 개별적으로 수행해온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닌 활동이 민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고 인큐베이팅 사업의 체계적인 기획과 수행을 통해 참가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