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케어 광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라이프케어 홍성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인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 탄소치유농업연구소, (재)자연드림치유연구재단 공동주최로 28일과 29일 광주와 홍성에서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의 사회로 전환' 위한 열린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만성질환율이 높아지는 시대에 아프면 치료하는 기존 의료시스템이 아닌 아프기 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라이프케어 운동의 필요성과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프케어 운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비영리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운동으로 채식 70% 이상 식습관, 매일 한 시간 이상 운동, 스트레스 완화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 암, 심장질환 등을 미리 예방하여 병이 자라지 않는 건강한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라이프케어 운동의 필연성과 도전'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 인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 최혁진 사무총장은 “채식 식단, 운동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노력은 개인의 의지가 매우 강해야만 가능하다"면서도 "건강은 건강한 관계에서 비롯된다. 생활습관 개선은 혼자 하면 어렵지만, 서로 독려하는 이웃이 있으면 지속할 수 있고, 커뮤니티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 좋은 사례들이 쌓이면 국가의 암 정책도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으로 바뀔 거라고 본다"라며 건강 관리에 대한 개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케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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