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강동구가 청년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강동구 청년 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30명 이내로 구성될 이번 '2023 강동구 청년 네트워크'는 강동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그 결과를 구 청년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활동기간은 내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며, 역량 강화 워크숍, 분과별 회의, 공론장 진행, 청년정책 발표회, 성과 공유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분과에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강동구는 청년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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