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알에프텍 사옥 내 사무공간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기업은 총 8곳으로 사회적경제기업 5곳, 청년창업기업 3곳이다.
신청자격으로 청년기업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로 창업 7년 미만이어야 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상이며,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강동구에 소재하거나 기존 강동구 사회적경제 사무공간 미입주 기업일 경우 우대한다.
입주 희망 기업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사무공간을 1년간 무상(관리비 제외) 임대할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올해 1월에는 고덕비즈밸리 Kx그룹에서 청년 창업공간을 3년간 무상 제공해 청년기업 4곳이 입주 중이다.
구는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의 지역사회 공헌이 청년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할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고덕비즈밸리와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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