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직장인을 위한 영리한 커리어 공간 '소셜부스'가 지난 8개월의 기획 및 개발 기간을 거쳐 22일 정식 출시됐다.
그동안 '블라인드', '사람인', '잡플래닛' 등 직장 정보를 다루는 플랫폼은 시장에 많이 출시됐지만, 영리 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공익활동 단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기가 어려웠다. 반면에 지방정부 등과 연계해 구축됐던 공공-민간 거버넌스 플랫폼은 지자체 예산에 따라 플랫폼이 축소되는 등 지속가능성을 보장받지 못했다.
이에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는 (주)소셜부스, 성북청년시민회와 함께 공익활동가에게 특화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사회 공동(소유)의 온라인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로 '소셜부스' 개발을 진행해왔다.
또한 '소셜부스'는 공공상생연대기금 등이 참여하는 노동-시민사회 공동 포럼 '솔라시 포럼'과의 연계를 통해 본 프로젝트가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장되는 기반을 갖추고자 협업 중이다.

'소셜부스'는 활동가 인증시스템을 통해 문화, 관심사, 비전, 이슈 등 고민을 토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체 리뷰, 채용, 커뮤니티 서비스, 공익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각 단체의 자유 홍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플랫폼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기능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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