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팔 걷었다. 성북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사단법인 여성중앙회,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의 직업교육과 이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설치 중인 '성북 여성취업교육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업무협약식에서 성북구와 여성중앙회,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성북구 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직업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취·창업 관련 상담 및 지원 ▲정보교류, 홍보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북 여성취업교육센터는 오는 9월 초 개관을 목표로 성북구 종암동(회기로3길 17)에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컴퓨터실, 요리교실, 프로그램실, 상담공간 등을 갖추었다. 성북구와 두 협력기관이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취·창업 지원을 위한 상담, 구직 등록 및 취업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들이 두 기관의 도움으로 취·창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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