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9일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맞아 서울 5호선 개화산역 인근에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7월 1일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지정된 '사회적기업의 날'이며, 사회적기업의 날부터 1주일 동안의 기간은 사회적기업 주간이다. 또한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정한 '협동조합의 날'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현장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이제부터 알기로 약~속!"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강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퀴즈와 사회적경제를 알아보고 강서구 사회적경제를 응원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적경제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한편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강서구 방화2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현재 센터는 강서구 소재 제조업 및 유통업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 B2B(폐쇄몰) 입점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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