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에서 판매하는 캐슈넛 사용 제품(캐슈두유)이 판매 중단된다. 또 유통된 캐슈두유 재고에 대해서는 회수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자사 홈페이지에 내·외부 점검을 통해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판매하는 제품 중에 비공정무역 캐슈넛의 원재료 혼입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명확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혼입 캐슈넛 사용 제품(캐슈두유 오리지널, 캐슈두유 스위트) 반품회수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이강백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는 "공정무역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책임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공정무역을 신뢰하고 지지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철저한 원칙과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가진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